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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살기로 결심한 이유는 중년의 이혼 때문이었다. 오랜 세월 함께했던 아내는 아무런 미련 없이 떠났다. 하지만 내 아내 히로코는 그런 상황을 받아들였다. 내가 행복하기만 하다면 말이다. 하지만 문제는 히로코가 너무나도 좋은 여자라는 점이다. 한동안 비어있던 그녀의 하반신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. 집에 돌아와 땀을 닦으러 욕실에 갔을 때 히로코는 목욕 중이었고, 나는 그냥 돌아가려 했지만 히로코의 속옷이 눈에 띄어 그만 손에 집어 들고 말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