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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명할 정도로 하얗고 매끈한 피부에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눈매가 진짜 미치게 만드는 여자, 25살 방송국 행정직원 아이리가 드디어 우리 앞에 나타났다. 처음엔 수줍게 웃으면서 좀 긴장한 듯한 모습이 오히려 더 꼴리게 만드는 게, 남자들 정신 못 차리게 만드는 묘한 색기가 아주 흐른다. 지금 다니는 직장 때려치우고 좀 색다른 걸 해보고 싶어서 지원했다는데, 그 '색다른 거'가 뭔지 직접 확인해보면 아마 바로 자지 세우게 될 거다.